베아트리체의 수난

, 1987

8.7 1987.11.11上映
프랑스,이탈리아 이탈리아 사람 드라마,시대극 131분
. 중세의 프랑스, 프랑수아는 가족들을 떠나 영국과의 전쟁에 참가한다. 딸 베아트리체는 연약한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을 돌보아야만 한다. 베아트리체는 무덤과 같은 고요가 내려앉은 성을 지키며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. 마침내 전장에서 돌아온 프랑수아. 하지만 그는 더 이상 베아트리체가 그토록 사랑했던 아버지가 아니다. 프랑수아는 가슴에 묻었던 옛 기억에 사로잡혀 가족들을 증오하고 괴롭힌다. 줄리 델피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. 타베르니에는 낭만적이지만은 않은, 음울하고 쓸쓸한 중세 프랑스를 그렸다.
(2017 영화의 전당 - [시네마테크] 서머 스페셜 2017)